정준호 "총각이라 첫날밤은 잘 몰라요"

김현록 기자  |  2007.05.10 18:35
손미나 아나운서 결혼식에 참석한 정준호 ⓒ홍기원 기자 xanadu@ 손미나 아나운서 결혼식에 참석한 정준호 ⓒ홍기원 기자 xanadu@


손미나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정준호가 새로 탄생한 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다.

정준호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손미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정준호는 "스페인 대사관 행사를 비롯해 손미나 아나운서와 몇 번의 약속이 있었지만 그간 이상하게 어긋났다"며 "오늘만은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손 아나운서에 대해 "지적인 매력과 넉넉한 마음을 지닌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신랑은 모든 걸 가졌다"고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2세는 평범하고 착한 아이이길 바란다"며 "첫날밤 이야기는 총각이라 잘 모른다"고 웃으며 식장으로 향했다.

손미나 아나운서가 이날 1살 연상의 회사원 박찬형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KBS 동료 아나운서와 연예인, 정재계 인사 등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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