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 손담비가 CF 촬영 중 상대 남자배우의 코피를 터트려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손담비는 최근 서울 시내 극장과 식당, 쇼핑몰 등지를 돌며 37시간이나 계속된 SK텔레콤 'T플랜의 커플시네마팩' CF촬영에서 상대 배우 이상엽에게 펀치를 날리다 그만 코피를 터트리고 말았다.
'커플은 늘 싸운다'는 테마아래 진행된 이번 CF촬영에서 손담비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종일관 펀치를 날리는 역할을 맡았다. 손담비의 펀치를 맞는 남자친구 역할을 맡은 이상엽은 KBS 2TV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요리사를 꿈꾸며 김윤경을 곁에서 지켜주는 수호천사 김요한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연기자.
이 광고는 최근 TV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손담비는 이에 앞서 삼성전자 mp3 옙 광고에서 팝핀현준과 댄스배틀을 벌여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광고계에서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담비는 오는 6월께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손담비는 최근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서 2위까지 오른 한국인 여성그룹 에스블러시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