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2년 만에 안방 컴백… 막판 조율 중

김현록 기자  |  2007.05.18 14:31


탤런트 김현주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현주는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은 사전제작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가제, 극본 정유경)에 캐스팅돼 출연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이다.


김현주의 소속사 연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만의 컴백작을 위해 신중하게 작품을 골랐고 현재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표민수 PD와 만나 캐릭터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순이는 예쁘다'는 고교 시절 우발적인 사고로 살인 전과자가 된 여주인공 인순이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 '거짓말' '고독' '풀하우스'의 표민수 PD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이후 약 1년 만에 정유경 작가와 다시 뭉쳤다.


김현주는 여주인공 인순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주의 TV 드라마 출연은 2005년 SBS 미니시리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인순이는 예쁘다'는 남자 배우 캐스팅등을 확정한 뒤 다음달께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 현재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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