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길강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실력파 배우 안길강(41)이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길강의 아내인 김은주씨는 서울 강남구 모 병원에서 몸무게 2.8㎏의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안길강은 "아이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늦깍이 아빠의 즐거움을 수줍게 말했다.
안길강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가 아빠를 쏙 빼닮았다. 심지어 얼굴의 주름마저 닮았다"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안길강은 김은주씨와 지난해 12월3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당시 김씨는 임신 4개월째였다.
영화 '주먹이 운다', '야수', '짝패',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온 안길강은 10여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김은주씨와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