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윤은혜는 동남아 공략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세계적인 영화 전문진 스크린데일리는 19일 칸 국제영화제 공식 소식지에서 "칸국제영화제 기간에 문을 여는 칸 필름마켓에서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가 태국의 라이온하트 픽쳐스에 판권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카리스마 탈출기'는 윤은혜의 사실상 영화 데뷔작으로 전설의 '짱'과 이름이 같아 오해를 사는 고교생(안재모)이 겪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드라마 '궁'으로 윤은혜가 인기를 얻자 서둘러 개봉했지만 평단과 관객의 외면 속에 사라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