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기찬이 물에 빠진 매니저를 직접 구했을 정도로 뛰어난 수영 실력의 소유자임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기찬은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출연, "어릴 때 꿈은 수영선수"라며 수영과의 인연을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에 다닐 당시 3∼4년 정도 수영선수를 했지만 대회까지 나갈 성적은 되지 못해 수영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이어 최근 촬영차 사이판에 갔을 때는 수영에 미숙해 물에 빠진 매니저를 자신이 직접 구하기까지 했다고 털어놔 녹화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휘재 탁재훈 등 '상상플러스' MC들은 "물에 빠진 사람은 일반인보다도 기운이 세기 때문에 바로 구하기 보다는 3~4m 떨어진 곳에서 정신을 차리게 한 다음 구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