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승범 형제, 2년만의 합작품은 공포물?

김원겸 기자  |  2007.05.22 11:15
\'발레리노\'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귀신의 모습 <사진=제이엔터콤 제공> '발레리노'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귀신의 모습 <사진=제이엔터콤 제공>


류승완-류승범 형제가 2년 만에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던 리쌍의 뮤직비디오가 웬만한 공포영화를 능가하는 오싹함을 주고 있다.

17일 공개된 리쌍 4집 타이틀곡 '발레리노' 뮤직비디오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코드를 남겨둔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과 반전, 독특한 아이디어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발휘됐다. 4분4초가 완편이지만, 완편의 절반인 2분2초로 둘로 나눠진 듯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독특하다.


특히 첫 부분에 잠깐 얼굴을 내비치는 귀신의 모습은 지상파 심의 통과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오싹하다.

류승범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정말 미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한 연기를 보여줬다. 류승범은 '발레리노' 뮤직비디오에서 떠나간 옛 애인을 기다리면서 점점 광적으로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소름끼치도록 리얼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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