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윤미래와 한국계 팝스타 에이머리가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에 나란히 출연해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당초 두 사람의 만남은 24ㆍ25일로 예정됐던 에이머리의 내한공연에서 윤미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1 Thing'을 같이 부르면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공연기획사 사정으로 내한공연이 취소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불발로 돌아갈 상황이었다.
하지만 에이머리가 내한공연이 취소됐음에도 한국을 방문했고, 이날 '엠 카운드타운'에 출연하면서 윤미래와 만남을 가졌다.
에이머리는 윤미래가 '엠 카운드다운'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윤미래가 '검은 행복' 리허설을 벌이는 무대로 찾아갔다. 에이머리는 무대를 내려온 윤미래에 다가가 "노래 잘 들었다. 당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목소리에 힘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윤미래는 "한국에 온 걸 환영한다. 콘서트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1 Thng'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아쉽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