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두 차례나 실신해 응급실 신세를 졌다.
조영구는 지난 27일 오전 과로로 인해 피로가 쌓여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SBS '모닝와이드' 생방송을 마친 뒤 충북 충주 사랑의 밥차 행사를 위해 내려가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오후 청주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동 일정을 강행했고 상경, 모 찜질방에서 실신했다.
그러나 다시 28일 오후 SBS '생방송 TV연예'의 리포터로 나섰다 귀가 차량 안에서 또 다시 정신을 잃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했다.
조영구는 몸 상태를 좀 더 살핀 뒤 향후 스케줄에 나설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