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윤형빈 '개콘' 2호커플 탄생

김현록 기자  |  2007.05.29 13:20


KBS 2TV '개그콘서트'의 동갑내기 개그맨 정경미(27)와 윤형빈(27)이 사랑에 빠졌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내 이름은 안상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경미와 윤형빈은 최근 같은 코너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함께 출연중인 개그맨 동료들도 이들의 열애 사실을 잘 모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KBS 20기 동기이기도 한 이들은 안상태가 이끌고 있는 '내 이름은 안상순'에서도 안상태의 끈질긴 방해 속에서도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으로 출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경미 윤형빈의 열애로 '개그콘서트'로서는 박준형과 김지혜를 잇는 2호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최근에는 '웃찾사'에 출연중인 김재우와 백보람이 공개 연인을 선언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정경미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 학당'의 '터질라'와 '문화 살롱' 등을 통해 인기를 모은 신세대 개그맨. 윤형빈은 '네박자' 코너의 '마징가', '패션 7080'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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