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이현지, 현영 이을까?

현지·현영 이름도 비슷..닮은꼴 행보 '팔방미인'

김원겸 기자  |  2007.05.31 10:30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영(왼쪽)과 이현지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영(왼쪽)과 이현지


바나나걸로 가수 데뷔한 이현지와 '팔방미인' 현영의 닮은꼴 행보가 눈길을 끈다.

포켓걸, 와이번스걸에 이어 바나나걸까지 팔방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지는 최근 두 번째 싱글 '연예혁명'을 발매한 현영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스타의 반열에 오른 현영은 슈퍼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이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오다가 '누나의 꿈'으로 전격 가수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에 주조연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이현지 또한 데뷔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귀여운 매력을 뽐내오다 그 끼를 인정받아 KBS 2TV '뮤직뱅크'의 안방마님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10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고식을 치른 신인으로선 무척 빠른 성장세다. MC에 가수까지 불과 반 년이 걸리지 않았다.


최근에는 '테크노 제왕' 가재발의 댄스 프로젝트 바나나걸 3집 타이틀곡 '초콜렛'을 부르며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조만간 연기자로도 데뷔할 예정으로 알려져 현영 못지 않게 활동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현지는 닮고 싶은 선배로 현영을 꼽으며 그의 끼에 찬사를 보냈다.


이현지는 "현영 언니와 같은 스타와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현영 언니의 끼와 재치를 배워나가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

이현지가 현영의 뒤를 이을 '팔방미인'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