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과로로 한밤중 응급실행..투혼발휘

김수진 기자  |  2007.05.31 11:51
배우 이재룡 ⓒ홍기원 기자 배우 이재룡 ⓒ홍기원 기자


배우 이재룡이 최근 과로로 인해 코피를 계속 쏟아 응급실을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송중인 MBC 일일극 '나쁜여자 착한여자'(극본 이홍구ㆍ연출 이동윤)에 주인공으로 연열을 펼치고 있는 이재룡은 최근 드라마의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코피가 계속 쏟아져 인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이에 앞서 얼마전 이 드라마의 촬영 도중에도 코피를 펑펑 흘려 동료 연기자를 비롯해 스태프를 안타깝게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31일 "이재룡이 바쁜 촬영 일정을 비롯해 드라마 속 인물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누적돼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룡이 드라마에서 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진 것 같다. 이재룡은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도 촬영에 임하면서는 프로의식을 발휘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룡이 최진실과 주인공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나쁜여자 착한여자'는 시청률 30%대를 육박하며 MBC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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