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5집 'I'm so hot'을 발표한 H.O.T 출신의 이재원이 요즘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가 최홍만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재원은 1일 방송예정으로 최근 진행된 음악채널 KM '라이브 쇼 랭크' 녹화에서 요즘 친한 연예인으로 최홍만을 꼽았다.
이재원은 MC를 맡은 주영훈의 '평소에 어떤 분과 친하냐'라는 질문에 "나는 연예인과 친한 사람이 별로 없다. 연예인들은 빨리 친해지는 반면 또 빨리 멀어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나마 요즘 유일하게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최홍만이다"고 대답했다.
이에 주영훈이 "아니 최홍만씨가 동갑내기 친구냐? 잠깐만. 상상을 좀 해보겠"며 "그럼 최홍만씨에게 '야, 홍만아~' 이렇게 부르나?"라고 다시 물었고 이에 이재원은 "그렇다. 심지어 최홍만이 생일이 나보다 빨라서 어떻게 보면 그는 내 동생이다"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제가 요즘 자꾸 홍만이를 팔죠"라며 끈끈한 둘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재원은 'H.O.T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는 않느냐'는 주영훈의 질문에 "H.O.T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부담이 될 때도 있다. 그 만큼 잘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 하지만 반면에 H.O.T. 라는 타이틀에 그냥 얹혀 가는 경우도 많아 장단점이 다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