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종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오종혁은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TTL존에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오종혁은 "넉넉하지 않은 공간임에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최대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가수 이진성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오종혁은 자신의 싱글 타이틀곡 '사랑이 그래요', 수록곡 '잇츠 올라잇'을 불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오프닝 무대를 꾸민 남성그룹 슈퍼스타를 비롯해 오종혁의 앨범 프로듀싱을 한 더 네임, 모세, 김가연, 쿨케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오종혁과 함께 1999년 클릭비를 결성해 데뷔했던 김상혁과 노민혁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왼쪽부터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오른 노민혁 오종혁 김상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오종혁의 어머니는 이진성이 '어떤 며느리를 얻고 싶냐'고 묻자 "종혁이가 사랑하는 여자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서로 손을 들며 자신이 '며느리감'이라고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종혁은 "이날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