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6월의 신부'가 되는 한채영에 대한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한채영-최동준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예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엄정화는 "영화 촬영장에서 회식을 할 때면 한채영이 데이트를 해야 한다며 스태프들과의 2차, 3차 자리는 가지 않았다"며 "두 사람을 함께 만난 적이 있는데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결혼 너무 축하하고 예쁘게 살길 바란다. 너무 부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한채영 박용우 이동건과 함께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