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문희준, 병장됐다고 좋아하더라"

김원겸 기자  |  2007.06.06 09:16
6일 오전 전역한 지성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6일 오전 전역한 지성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6일 전역한 탤런트 지성(본명 곽태근)이 자신의 연예사병 후임인 문희준의 진급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 서문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지성은 후임병인 문희준의 근황을 묻자 "문희준이 6월부로 병장으로 진급했다"면서 "병장됐다고 너무 좋아하고 있는데, 병장부터 시간이 잘 안가는 법"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지성은 "문희준이 남은 군복무 기간도 열심히 근무해서, 앞으로 대중에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건넸다.

지성은 이어 "문희준 외에도 많은 후배들이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모두들 건강하게 복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 6월7일 현역입대한 지성은 만 24개월만인 이날 전역했다.

지성은 취재진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마치고 소속사가 마련한 밴을 타고 서울 양재동 집으로 향했다.


지성은 "집에서 잠을 푹 자고 싶었다"면서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고기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지성은 오는 6월 중순 권상우, 송승헌 등이 출연하는 영화 '숙명'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