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한상진이 가수로 데뷔한 사촌누나 아일리를 위해 뮤직비디오 출연했다.
아일리(ILYㆍ본명 김은령)는 국민가수 현미의 조카이자 노사연의 사촌동생으로 이미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는 배우 한상진이 아일리의 사촌동생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아일리는 다시 한번 '연예인 집안'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화보형식으로 촬영된 아일리의 데뷔곡 '사랑이 사랑을..' 뮤직비디오에서 한상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남성미를 선보였다고 한다.
한상진은 "노래 잘 하는 누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
아일리의 데뷔음반은 5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했으며, 한상진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