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훈 회사측 "산재신청했다..다른 대책은 아직 無"

김지연 기자  |  2007.06.07 18:27


뇌출혈로 쓰러져 중태에 빠진 황치훈이 현재 근무 중인 회사 바바리안모터스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산업재해)를 신청했다.

바바리안모터스 목동지점장은 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회사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의 산재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점장은 "근로복지고용공단에 하루 빨리 산재 신청에 대한 결정을 해 달라고 얘기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점장은 산재 신청 외 회사 차원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직원을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산재 신청 외 회사 차원의 대책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황치훈은 지난 1일 근무중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서울 목동 이화여대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현재 바바리안모터스 목동지점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황치훈은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고교생 일기' 등에서 주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아역 연기자. 지난 1989년에는 '추억 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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