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뇌 중요부위 손상돼 의식불명"

김지연 기자  |  2007.06.07 20:51


뇌졸중으로 쓰러진 가수 방실이(본명 방연순ㆍ44)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실이 측은 7일 "방실이가 현재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의식이 없다"며 "의사 말에 따르면 뇌의 중요 부위가 손상돼 의식을 찾아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사 말이 뇌도 여러 부위가 있는데 하필 가장 중요한 부위가 손상됐다고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실이는 지난 5월26일부터 과로와 몸살 증세로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입원중이던 7일 오전1시께 갑작스레 마비 증세가 나타나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실이는 병원 측의 권고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스 시절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해 하반기 신명나는 트위스트 리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괜찮아요'와 과거 히트곡 '뭐야 뭐야', '첫차', '서울탱고' 등 추억의 히트곡들을 담은 베스트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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