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연예계 노총각·노처녀 맞선 주선

김태은 기자  |  2007.06.11 22:28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의 CEO로 나선 연극인 손숙이 연예계의 노총각 노처녀들을 결혼시키기 위하여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 맞선까지 주선하고 있다.


손숙 대표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정이 많아야한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실제 결혼적령기의 연예인들을 직접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손 대표가 직접 개별 연예인을 상담해 종합 결혼컨설팅도 한다.


실제로 11일 방송되는 KBS2 '경제비타민'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웨디안을 방문해 손 대표와 함께 실제 회원이 맞선을 보는 장면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을 맡은 웨디안 김남수 경영기획실장은 "손숙 대표가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로 취임하면서 주위의 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결혼을 부탁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조건만 맞는다면 연예인과 결혼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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