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부상을 입은 이재원 ⓒ홍기원 기자 xanadu@
이재원은 최근 안무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다 오른쪽 새끼손가락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다친 부위는 오른쪽 새끼손가락이지만 오른손전체를 깁스한 상태. 이미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재원은 더욱 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 활동 틈틈이 안무연습을 해왔다. 이날도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안무연습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입고 말았다.
그러나 이재원에게 깁스는 활동을 중단할 만한 사고는 아니었다. 컴백 후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이재원은 깁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재원은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깁스를 한 상태로 방송무대에 올라 춤을 추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는 생각에서다.
토크쇼의 경우 깁스한 손을 탁자 아래에 두거나 무릎위에 표나지 않게 손을 올려둬 카메라를 피할 수 있지만, 음악프로그램 출연에서 깁스를 해야하는지는 큰 고민거리.
손가락부상 후 음악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이재원 측은 현재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어떤 방법으로 깁스를 가려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이재원은 현재 1.5집 타이틀곡 'I'm so hot'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