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태국 무에타이선수와 액션신에 온몸 피멍

김수진 기자  |  2007.06.12 17:01
배우 이준기 ⓒ임성균기자 tjdrbs23@ 배우 이준기 ⓒ임성균기자 tjdrbs23@


배우 이준기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액션장면을 촬영했다.

이준기는 지난 11일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무에타이 경기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의 액션장면을 연기하면서 팔과 다리 등 온몸에 피멍이 드는 부상을 입으며 완성도 높은 액션장면을 연기했다.


현장에 있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하루 온종일 현지 유명 무에타이 선수와 무에타이 경기장면을 촬영하면서 실제로 가슴 등을 맞아 부상을 입으며 대역없이 촬영에 임했다.

이준기는 촬영 당시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정신을 발휘해 제작진의 대역 권유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마쳤다.


더욱이 수일전 촬영으로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어 제작진의 안타까움을 샀다.

뿐 아니라 태국 빈민가에서 구타를 당하는 장면에서 시궁창에 빠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15일 중국을 방문해 크리스챤디오르 패션쇼에 참석하며, 상해 영화제에 참석해 해외스타상을 수상한 뒤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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