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 '만원의 행복' 6개월 대장정 마무리

김원겸 기자  |  2007.06.13 16:39
포크그룹 나무자전거가 오는 23ㆍ24일 경기도 고양시를 마지막으로 '만원의 행복'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나무자전거는 이날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공연을 갖고 2월에 출발한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감한다. 나무자전거는 1월 서울을 시작으로 2월부터 울산 부산 창원 제주 대전 전주 수원 대구로 이어진 '만원의 행복' 공연을 계속해왔다.


서울 공연의 성공에 고무돼 전국투어를 감행한 나무자전거는 이번 공연이 애초 모험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국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나무자전거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

나무자전거는 "통기타 2대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기대 반 걱정 반 이었다. 사실 손해를 본 공연도 있지만 공연장을 채워주신 관객분들의 큰 호응과 응원으로 나무자전거 음악에 대한 큰 희망을 안고 돌아왔다"면서 "'만원의 행복' 콘서트가 나무자전거에 있어 커다란 모험이고 여행이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기동력이 돼주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줬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나무자전거는 '만원의 행복' 전국투어를 마친 후 새 앨범 작업을 시작과 함께, 또 다른 행복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02-712-4426/1588-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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