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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커플로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배우 김정은-이서진 커플이 영화 촬영장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이서진은 연인 김정은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ㆍ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 촬영을 위해 핸드볼 훈련에 한창인 연습장을 응원차 방문했다.
영화 '우생순'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 같은 사실을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서진이 혹시 김정은은 물론 문소리, 김지영, 조은지 등 배우들의 훈련에 방해될까 연습장 외곽에서 말없이 김정은을 지켜보며 응원했다"면서 "연습이 끝난 뒤 김정은 가족과의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생순'에서 김정은이 위기에 빠진 한국 대표팀을 구하러 온 전직 일본 프로팀 감독 역을 맡아 4개월째 핸드볼 훈련에 한창이자 이서진이 묵묵히 그녀의 외조를 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연인'에서 인연을 맺은 뒤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4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콘서트와 유지태의 연극 공연 등 공개 석상에 자연스럽게 함께 나타나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생순'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