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PD "김미려 사건 연출? 말도 안돼"

김지연 기자  |  2007.06.19 12:43


개그맨 김미려가 생방송 도중 울면서 뛰쳐나간 것이 연출된 것이라는 한 보도에 대해 이 프로그램 담당 PD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미려는 지난 4월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가수 타블로가 소속된 에픽하이와 함께 노래를 부른 직후, 출연자들끼리 대화를 나누던 중 울면서 무대를 내려갔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함께 무대에 오른 가수들 때문에 울음을 터트린 것 아니냐 등의 추측을 내놨다. 하지만 이에 대해 19일 한 언론이 연출된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엠카운트다운'의 담당PD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김미려 씨가 울면서 내려간 것은 우발적인 미려 씨의 실수였다"며 "때문에 김미려 씨의 소속사로부터 정식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PD는 "만약 연출된 것이었다면 우리에게 사과를 했겠냐"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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