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리리밴드의 보컬로 돌아온 추소영. 사진=김병관 기자 rainkimbk23@
5인조 밴드 ‘리리밴드’를 결성하고 가요계로 돌아온 추소영이 2005년 그룹 더빨강으로 활동하며 안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추소영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추소영은 “오락 프로그램 ‘천생연분’에 출연하면서 안티팬이 적잖이 생겼다”며 “사실 그 프로그램의 성격상 여자 연예인의 경우 안티팬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소영은 “그후 더빨강으로 활동하며 안티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극복했다”며 “초반에는 (안티팬들 때문에)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이제 악플이 달리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짚어보는 계기로 삼는다”고 밝혔다.
특히 추소영은 “많이 상처받으면 성숙해지는 것 같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을 실감했다”는 말로 그간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최근 추소영은 4명의 멤버와 함께 리리밴드를 결성, 타이틀곡 ‘슈퍼에 갔어’로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