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조재진과 여전히 좋은 누나·동생 사이"

김원겸 기자  |  2007.06.21 10:40
백지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백지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백지영과 축구스타 조재진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백지영 측이 "여전히 좋은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백지영은 조재진과 오랜동안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면서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21일 밝혔다.


백지영 측은 "교제한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결별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조재진과의 교제설이 불거질 때마다 "좋은 누나 동생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지영은 지난 4월16일 KBS 쿨FM '윤도현의 뮤직쇼'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조재진과 너무 심하게 친했다. 언제부턴가 사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얘기가 나올 만하다. 너무 많이 친했다. 강아지 동호회에 가입해 가족들끼리 서로 알고 그러다 보니까 더 소문이 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애초 이달 말 6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로 출시일을 늦췄다. 하지만 남성그룹 소울스타의 신곡 '우리가 이별할'에 보컬 피처링한 백지영은 소울스타와 함께 방송활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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