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주종혁)이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 엠 샘'에 캐스팅됐다.
라이언은 극중 최고 인기남이 고등학교 양호 선생님 지선후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된다.
이에 앞서 라이언은 지난 4월 인기리 방송된 KBS 2TV '헬로 애기씨'에서 극중 이다혜의 오빠 역을 맡아 성공적인 변신을 꾀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 드라마에도 전작 '헬로 애기씨'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측 관계자는 "라이언이 현재 해외 프로모션과 앨범 활동으로 바쁜 상황이다. 하지만 본인이 연기에 워낙 남다른 뜻이 있다"며 "라이언이 '연말 시상식에서 연기자로 신인상을 꼭 타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월6일 첫방송 예정인 '아이 엠 샘'은 무능력한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어느 날 조직폭력배 두목의 외동딸의 과외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박민영이 전국구 조직망을 거느린 조폭 두목의 딸 유은별 역, 양동근이 소심하고 무능력한 고등학교 국어선생 장이산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