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실' 한지민 "할아버지 주검이 무서웠다"

윤여수 기자  |  2007.06.27 17:09
영화 \'해부학 교실\'의 한지민이 시사회 전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영화 '해부학 교실'의 한지민이 시사회 전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영화 '해부학교실'의 주인공 한지민이 할아버지의 죽음과 시체에 얽힌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지민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해부학교실'(감독 손태웅)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체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면서 "지난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할아버지의 주검을 통해 시체를 처음으로 봤다면서 "할아버지에게 무서움을 느꼈다는 사실에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이미 운명하신 할아버지를 더욱 많이 안아드리며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빌었다"고 말했다.


한지민이 온주완, 오태경 등과 함께 주연한 영화 '해부학교실'은 의과대학 해부학 실습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이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의대생의 공포를 그린 이야기. 오는 7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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