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바다 누나와 열애? 황당하다"

전형화 기자  |  2007.06.29 08:19
가수 바다와 온주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바다와 온주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온주완이 가수 바다와의 열애설에 대해 황당하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2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바다와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귀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온주완은 "여러 명이 함께 만나는 모임을 통해서 친분을 유지하는데 왜 우리 둘만 열애설이 났는지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온주완과 바다는 가수 유진 등과 함께 '83 클럽'이라는 모임을 가지고 뮤지컬과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애를 쌓아왔다. 이 모임에는 매니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 또한 어처구니 없다는 입장이다.


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바다의 콘서트에 온주완이 뮤지컬 커플로 출연해 친분을 갖게 됐다"면서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을 만큼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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