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하이킥', 시트콤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여"

김수진 기자  |  2007.06.29 11:46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장르를 넘어선 이야기 전개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그동안 '야동순재' 이순재,'꽈당민정' 서민정,'엉뚱유미' 박민영, '하숙범' 김범 등 다양한 수식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인기를 누미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부각시켜왔다.

시츄에이션 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을 최고조로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은 시트콤 장르를 넘어선 멜로 드라마풍의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을 또다시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최민용과 서민정의 안타까운 러브라인이 그것이다. 애 있는 이혼남인 최민용은 서민정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 청혼을 하는 등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게다가 전부인 신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최민용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이같은 '거침없이 하이킥' 내 최민용과 서민정과 신지의 삼각관계는 시청자들에게 멜로드라마를 보는 듯한 진한 여윤과 감동을 주며 드라마를 방불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건 시트콤 그 이상의 감동"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오는 13일 종영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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