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2주연속 1위..'황금신부' 10위권 진입

윤여수 기자  |  2007.07.02 07:38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이 주간 시청률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쩐의 전쟁'은 평균 33.9%의 시청률로 전국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11일 집계에서 처음 1위에 오른 뒤 SBS '내 남자의 여자'의 인기에 밀려 잠시 1위 자리를 내주다 6월25일 단독으로 선두를 달리기 시작해 마침내 2주 연속 1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시청률은 지난 주 35%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내 남자의 여자'에 자리를 빼앗겼던 KBS 2TV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서 31%의 시청률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또 SBS 새 주말극 '황금신부'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대에 진입하더니 주간 시청률 순위도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 함게 공동 9위를 차지했다. 방송 초반으로서는 17.6%라는 비교적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인도'편을 방송하며 '무한 멤버'들의 '몸개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도 뜨거워서 MBC '무한도전'은 지난 주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다소 밀려 예능 오락 프로그램 1위 자리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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