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양파, 씨야 등 '빅4' 출연진 자선 경매

윤여수 기자  |  2007.07.02 10:40
\'섬머 빅4\' 콘서트에 참여하는 SG워너비, 양파, 씨야, FT아일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임성균 기자 '섬머 빅4' 콘서트에 참여하는 SG워너비, 양파, 씨야, FT아일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SG워너비와 씨야, 가수 양파 등 '섬머 빅4' 콘서트 출연진이 불우이웃 돕기 자선 경매를 연다.

이들은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포장마차에서 자신들의 소장품을 내놓은 자선 경매에 참가한다.


낙찰금 전액은 CJ의 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을 통해 청소년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경매에는 이들과 FTIsland (에프티아일랜드), 드렁큰 타이거, t윤미래,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등 '빅4' 콘서트의 전 출연진이 함께 한다.


이들은 의류를 포함한 패션 용품 및 자필 싸인 CD 등을 당일 경매에 붙인다.

특히 지난 2004년 발매 후 절판된 뒤 멤버들이 소장하고 있던 SG워너비의 1집도 경매에 붙여진다. 이 앨범은 지난 5월27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서 "최고 10만원선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감정 결과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21일과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섬머 빅4'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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