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2', 옴니버스로 시범 제작

전형화 기자  |  2007.07.03 10:18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영화 '괴물'의 후속작이 옴니버스 형태로 시범 제작돼 관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괴물' 제작사 청어람 최용배 대표는 2일 "'해부학교실'의 손태웅 감독을 비롯해 여러 감독이 '괴물2'와 관련해 10분 분량의 파일럿 영상을 제작해서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대중에게도 이것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괴물2'가 영화 제작에 들어가기 전 국내에서는 드물게 파일럿 영상을 만드는 것은 참여할 감독들의 인선 및 투자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

최 대표는 "'괴물'이 워낙 지명도가 높고 여러 장치들이 필요하다보니 많은 감독들이 고사를 하곤 한다. 그 때문에 일단 한 번 파일럿을 완성해보고 참여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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