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MC몽이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오는 4일 첫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위대한 캣츠비'의 타이틀롤을 맡은 MC몽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 달리 한 여자만을 6년 동안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계속 잊지 못하는 순정파로 분해 다양한 애정신을 연기하게 된다.
최근 MC몽은 극중 첫사랑 페르수(박예진 분)를 상대로 애절한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할 당시 상대역에게 가볍게 뽀뽀를 당하는 신을 찍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키스신은 처음.
MC몽의 측근은 "첫 키스신 촬영 날, MC몽은 오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잘 소화해내고 싶기 때문인지 차 안에서 내내 연습을 했을 정도. 초조해하며 안절부절 못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평소 활발한 MC몽이 그런 행동은 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MC몽의 심정을 대변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위대한 캣츠비'는 MC몽을 주인공으로 청춘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