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아이러브유'는 누구를 위한 노래?

김수진 기자  |  2007.07.03 11:00


'거성' 박명수가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강변 가요제-그 녀석 작사 그 녀석 작곡' 편을 통해 창작곡 '아이러브유'를 선보일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명수는 '아이러브유'라는 곡을 선보이며, 가수 경험을 살려 뛰어난 가창력과 가사 전달력으로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아이러브유'는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명수가 방송에서 밝힌 1년 넘게 교제중인 10세 연하의 의사 여자친구를 향한 곡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에대해 한 제작진은 3일 "박명수가 여자친구를 의식해 '아이러브유'라는 곡을 불렀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사랑을 주제로 한 곡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이어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이 각자 자신에 맞게 곡을 선보였다"면서 "이들의 창작곡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익숙한 멜로디로 느껴질 것이다. 아마 '어디서 들어봤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 등이 창작곡을 선보일 '무한도전'의 '강변가요제-그녀석 작사 그 녀석 작곡' 편은 오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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