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황보라(사진)ㆍ김남진 주연의 MBC 2부작 특집 드라마 '그라운드 제로'가 드디어 전파를 탄다.
'그라운드 제로'는 당초 5월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방송을 확정지었다.
이 드라마는 한 보행자가 택시에 치면서 벌어지는 인간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황보라는 커피전문가인 '바리스타(Barista)'를 꿈꾸는 소녀를 연기하며, 김남진은 지난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테러로 사랑하는 약혼녀를 잃고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남자이며 황보라가 취직하는 커피전문점의 사장으로 등장한다.
더욱이 황보라는 이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으며 톱스타급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그라운드 제로' 2부작 방송이후 18일부터는 이준기 주연의 '개와 늑대의 시간'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