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홍기원기자 xanadu@
탤런트 윤은혜가 드라마 속에서 또 다시 그림 실력을 발휘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ㆍ연출 이윤정)에 출연 중인 윤은혜는 드라마 1회에 등장한 삽화를 직접 그렸다.
윤은혜의 그림이 전파를 처음 탄 것은 지난해 종영된 MBC 미니시리즈 '궁'에서다. 미술 전공을 희망하는 고교생으로 등장해 윤은혜는 숨은 그림 실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출연한 KBS 2TV 미니시리즈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도 실력을 과시하며 자신이 만든 고무신 휴대폰 보관함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은혜의 그림 실력이 수준급이다. 누구보다 더 드라마에 이해가 넓은 윤은혜가 삽화를 그리는 것이 좋다는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직접 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은혜가 주인공으로 나선 '커피프린스'는 20%대를 육박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박'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