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中 대장정 출발

윤여수 기자  |  2007.07.05 10:54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연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중국 대장정에 나선다.

이들은 이달 중순께 중국 쟈위관으로 출발, 50여일의 촬영 일정을 시작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1930년대 중국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세 사내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송강호와 이병헌, 정우성은 오는 9월 말까지 쟈위관과 둔황 등을 돌며 촬영한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국내 촬영에 나서며 영화는 내년 설께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송강호는 '열차털이범', 이병헌은 '마적단 두목', 정우성은 '현상금 사냥꾼' 역을 각각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지난 5월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 문을 연 칸 필름마켓에서 영국과 프랑스 등에 역대 최고 수출가인 10억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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