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 "난 무뚝뚝한 딸"

김수진 기자  |  2007.07.05 09:56
박지윤 KBS 아나운서 ⓒ임성균기자 tjdrbs23@ 박지윤 KBS 아나운서 ⓒ임성균기자 tjdrbs23@


박지윤 KBS 아나운서가 자신은 무뚝뚝한 딸이라고 밝혔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7일 방송될 KBS 2TV '대한민국 퍼센트%' 녹화에 출연해 상냥할 것 같은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의외의 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 아나운서는 "무뚝뚝한 성격에 어머니와 자주 티격태격한다"며 "드라마를 보는 취향도 달라 TV 채널권을 놓고도 종종 다툰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어머니를 즐겁게 해줄 애교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의 발언 중 남자친구에 대한 언급은 현재 공개적으로 연인을 선언한 최동석 KBS 아나운서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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