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이은, 억대 쇼핑몰 사업가 변신

김현록 기자  |  2007.07.06 14:52


여성그룹 샤크라 출신 배우 이은이 사업가로 변신, 수십억대의 연매출을 올리며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패션 쇼핑몰 으니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은 세심한 사이트 운영 노하우와 감각있는 패션상품으로 30억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사이트 방문객이 급증해 서버를 증설해야 했다며 직원수도 50명이 넘어 이은이 엄연한 중견 사업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직접 모델로도 활동하며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는 이은은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일고 있는 연예인들의 온라인 쇼핑몰들과 차별화를 하려 했다"며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소일거리로 시작한 일이 큰 사고를 치게 됐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2년여의 시간 동안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과 다양함을 갖추면서도 패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은은 이어 "내 감각을 믿고 구입하는 고객을 위해서라도 최근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는 아이템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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