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울엄마' 진원, 데뷔 후 첫 키스신 "떨려요"

김현록 기자  |  2007.07.07 14:25


KBS 2TV 가족 성장드라마 '최강울엄마'의 주인공 진원이 박민지와 데뷔 후 첫 키스신을 찍었다.

주인공 최강 역으로 출연 중인 진원은 오는 8일 방송되는 18화에서 극중 채린으로 나오는 박민지와 키스신을 선보인다.


최강과 채린은 그 동안 감정의 어긋남과 숱한 방해자들로 인해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지 못하고 얽히고설킨 상황을 키스로 정리하고 화해를 시도하게 된다.

최근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촬영을 마친 진원은 "데뷔하고 첫 키스신이어서 촬영 전부터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원은 "상대역인 민지가 아직 고교 3년생이라 살짝 걱정도 됐지만 연기 경험이 더 많아서 그런지 편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무척 쑥스럽기도 했지만 연기자로서 첫 키스신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Mnet 청소년 드라마 '성교육 닷컴'을 통해 데뷔,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진원은 이후 '최강울엄마'로 두 번째 성장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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