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이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유채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YTN 스타의 '서세원의 生쇼' 녹화에 참석해 "오늘 결혼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 일정을 미루고 서세원씨와 나눈 친분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채영은 또 녹화에서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유채영은 1994년 쿨 1집 앨범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해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시작으로 '휘파람공주',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영화 '색즉시공2'를 촬영 중이다.
한편 '서세원의 生쇼'는 현금 50만원을 두고 토크 대결을 펼치는 코너 '生돈 낚기 토크왕전'을 새롭게 구성해 방송 중이다.
유채영 출연분은 13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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