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홍기원 기자 xanadu@
톱스타 윤은혜가 대만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했다.
윤은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대만에서 진행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대만 DHC 프로모션과 관련해 팬사인회에 참석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 관계자는 10일 "윤은혜가 현지 팬 사인회장에 2000여명이 모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며 "윤은혜 역시 팬들의 성원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윤은혜가 대만 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것은 지난 해 3월 종영된 MBC 미니시리즈 '궁'(연출 황인뢰)과 지난해 여름 방송된 KBS 2TV '포도밭 그 사나이'(연출 박만영)이 현지에서 전타를 탔기 때문이다.
윤은혜는 '궁'이 방송될 당시 대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대만 언론을 뜨겁게 달군데 이어 '포도밭 그 사나이'에 이어 현재 출연중인 MBC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에게까지 대만 팬들을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윤은혜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은 지난 9일 방송분에서 경쟁작인 SBS '강남엄마 강북엄마'의 시청률을 따라잡으며 동일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