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임성균기자 tjdrbs23@
정일우는 최근 진행된 이 시트콤의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이별의 아쉬움으로 눈물을 쏟아내며 식사를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는 이날 눈물을 흘리며 "정말 이별이라는게 실감나지 않는다. 계속 함께 해야 할 것 같은데 벌써 이별이라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겉으로 보기에 눈물이 많을 것 같지 않은 정일우가 눈물을 펑펑 흘려 깜짝 놀랐다"며 "정일우 뿐 아니라 신지도 펑펑 울었고 모든 출연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가족이라는 설정으로 연기를 하면서 실제 가족처럼 여겨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팀은 13일 종영 이후 15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