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KBS 아나, 12일 득남

김현록 기자  |  2007.07.12 14:41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12일 오후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제일병원에서 수시간의 진통끝에 몸무게 3㎏의 건강한 왕자님을 품에 안았다.


황 아나운서는 당초 23일이 예정일로 출산휴가 역시 천천히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예정일을 열흘여 앞두고 이날 오전 5시께 갑작스레 진통을 느껴 분만실로 직행한 뒤 오후 출산에 성공했다.

이에대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FM대행진'은 박지윤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돼 대타로 진행됐다.


KBS 아나운서팀 관계자는 "황정민이 37세로 노산인 관계로 걱정은 했지만 무리없이 아이를 낳았고 본인으로부터 직접연락이 왔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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