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칼' 박준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또 조폭

윤여수 기자  |  2007.07.13 10:57


'쌍칼' 박준규가 3년 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온다.

박준규는 오는 8월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에 조직폭력배 두목역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장길산'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그는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 역을 맡아 시청자의 시선을 모은 뒤 이번에 또 다시 조폭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박준규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 '전국구' 조직망을 거느린 조폭 두목 역을 맡아 사랑하는 딸을 위해 과외교사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한성별곡'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이 엠 샘'은 무능력한 고등학교 국어 교사(양동근)가 조직폭력배 두목 외동딸의 과외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박준규는 현재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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