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日기무라 타쿠야와 SDA 남자배우상 경합

김현록 기자  |  2007.07.13 11:23


탤런트 송일국이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 등과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07 남자배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13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서울 드라마어워즈 2007 기자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주몽'은 장편 드라마상와 남자배우상, 음악상 등 3개 부문 본심 후보에 올랐다.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송일국 외에 일본 드라마 '화려한 일족'의 기무라 타쿠야, 중국 드라마 '와신상담(The Great Revival)'의 첸 다오밍, 미국 드라마 '튜더스'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밖에 서울드라마어워즈 2007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프라임 서스펙트7'의 헬렌 미렌을 비롯해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주리 등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울드라마어워드는 '문화의 교류, 발전, 확산의 무대'라는 기치 아래 한류열풍 유지, 아시아 내 한국드라마 위상 강화, 국내드라마의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등을 목표로 열리는 드라마 전문 국제시상식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에는 세계 32개국 130작품이 접수돼 총 20개부문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서울드라마어워드 2007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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