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해외활동 난항' 지난 2월 점술가 예언

김수진 기자  |  2007.07.13 14:00
가수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비의 해외 공연이 취소되는 등 잇단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한 점술가가 비의 해외 활동에 대해 예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13일 케이블 채널 tvN의 생방송 '연예 E-뉴스'(연출 이길수)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비의 특집 방송을 녹화하던 중 한 역술인이 예언한 비의 2007년 운세 가운데 올해 고비수가 있다고 말했다는 것.

당시 역술인은 "비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위험수, 무리수가 따를 수 있다"며 "국내 활동에 좀 더 집중해야 지금까지의 성공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녹화 당시 비의 해외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방송분에서 이를 삭제하고 방송했었다"며 "때문에 13일 오후 방송분에서 '약간 위험한 취재' 편을 통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야심차게 월드투어를 시작한 비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미국 하와이, LA공연이 연거푸 취소 혹은 연기되고 이 과정에서 각종 소송에 휘말리는 악재를 겪고 있다.


특히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었던 LA공연은 공연시작 1시간30여분을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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