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의 LA 공연이 공연직전 취소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비의 월드투어 전체를 주관한 스타엠이 오는 18일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
스타엠은 이인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준비를 완료했으나 진행이 되지 않았다'는 미국측 공연기획사의 입장을 반박하는 증거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당시 공연 직전까지 요청한 공연장비 등이 다 갖춰지지 않아 도저히 공연을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 온 스타엠 측은 이날 당시 촬영한 영상 등을 증거 자료로 제시할 계획이다.
스타엠 측은 "최근 불거진 여러 의문과 관련해 이인광 대표가 스타엠 측의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